파크골프 규칙, 용어 알아보기

파크골프는 골프장과 비슷한 규모의 공원 안에 18개의 홀이 설치되어있는 미니 골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비 또한 매우 간단해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있어요.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규칙 등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파크골프 경기규칙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파크골프란?

파크골프는 공원(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입니다. 

 

일본 훗카이도 마쿠베쓰에서 7홀 코스로 시작되면서 지금 호주, 미역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일반 골프에 비해서 파크골프는 저렴하며 부상위험도 적고 시간제약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파크골프 경기규칙

최소 2명부터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1명이서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2인용 가격으로 계산하게 됩니다.)

파크골프는 9개 홀 A,B코스 총 18홀로 구성되며 기준 타수는 33타입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각 홀컵까지 1홀로하며 기본적으로 9홀 단위로 구성되며 18홀이 1그라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골프와는 다르게 홀과 홀 사이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굉장히 적습니다. 

 

• Par3 4개 (40~60m)
• Par4 4개 (60~100m)
• Par5 1개 (100~150m)

 

파크골프의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골프와 같이 최종홀까지 마무리하고 난 후 최종 스코어가 제일 적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파크골프 용어

• 티잉그라운드 : 티잉그라운드란 플레이할 홀의 출발장소를 말합니다.
• 오너 : 티잉 그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를 오너라고 말합니다.
• 아웃 오브 바운드(OB) : 아웃 오브 바운드란 코스의 경계를 넘어선 곳을 말합니다.
• 스탠스 : 플레이어가 스트로크를 하려고 발의 위치를 정했을때 스탠스를 취했다고 말합니다.
• 스트로크 플레이 : 주어진 홀 전체를 라운드 한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 매치 플레이  : 홀별로 승부를 겨뤄 이긴 홀의 수가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 샷건 방식 :  경기 참가자들을 전체 홀에 배치한 다음 신호에 따라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파크골프 치는방법

일반골프와 비슷합니다. 티샷을 하고 난 뒤 본인의 공이 있는 곳으로 이동 후 공이 깃대에서 먼 순서대로 세컨샷을 치면 됩니다. 동반자의 공이 내공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면 순서를 정하고 샷을 해주면 됩니다.

 

 

 

 

파크골프채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파크골프채는 기본적으로 아이언과 우드로 나뉘게 됩니다. 아이언은 쇠로 만들어진 채로 공을 낮게 올리기 위한 채입니다. 반면 우드는 목재로 만들어진 채로 공을 멀리 날리기 위한 채입니다. 이 외에도 파크골프채는 골프채의 길이나 무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우드형을 선호합니다.

 

파크골프채는 보통 남자 평균 85cm, 여자 평균 83cm, 로프트각은 0도, 총중량이 500~530인 골프채를 사용합니다.

 

 

파크골프공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파크골프공은 일반 골프공보다 훨씬 큽니다. 

딤플(홈이)없는 것이 특징이며 파크골프공도 1,2,3피스의 볼이 있는데 본인의 구력과 구질에 맞는 공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미니골프라 불리는 파크골프지만 알고보면 꽤 복잡한 룰이 있죠? 간단한 게임이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파크골프 경기규칙이었습니다!